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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종로 맛집] 루나 소사이어티(Lunar Society) 데이트 코스 추천

by 하이바네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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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나의 생일 기념으로 간 루나 소사이어티. 여기는 캐치 테이블을 통해서 예약을 해야한다.

 

지금도 생각이 들지만 나중에 친구들이 모인다면 여기에서 맛있는거 먹으며 한잔 해보고 싶다. (언제 모일지 모르겠다....)

 

처음 입구를 봤을때 어디가 입구인지 몰라서 좀 당황했었다. 요즘은 이런게 유행인데 나는 아재인가 보다...

 

(와이프 도움으로 잘 입장함)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정갈해 보였고 한옥과 현대 느낌의 사이의 느낌이 났다. 사장님이 인테리어 소품부터 식기까지 모든 것에 섬세하게 신경을 쓰고 계신게 느껴졌다. 특히 앞접시는 많이 특이했고 메뉴판에 적힌 글귀부터 안에 들어간 서체 그리고 메뉴들이 나열되어있는 디자인까지 모든것...하나 하나 살펴볼만하다.

 

여기의 단점으로 치지만 금액이 조금 나가는거 같다는것...? 그렇지만! 또 오고 싶은 느낌도 드는곳 이었다.

 

1인당 한잔의 술은 무조건 시켜야하며, 논알콜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우리가 먹은거는  미즈타키, 전복 리조또, 고등어 스테이크 인데 미즈타키에 들어있던 닭 고기는 보들보들 했고 육수도 맛있어서 다 긁어 먹었다. 전복 리조또에는 신선한 전복을 사용했으며 전통 방식으로 리조또를 만든듯 보였다. 그리고 고등어 스테이크...이것도 같이 나오는 양념과 곁들이면 최고였다.

 

나와 와이프는 엄청 만족을 했지만 일부 캐치 테이블에서는 불만족인 글이 있었다. 음....이건 케바케인거 같기도 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 했고 와이프와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느낌에 데이트 또는 소개팅인듯 보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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