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맛집] The Spoon(더 스푼)

자양 전통시장 인근에 있는 혜민 병원 뒷편에 위치한 맛집으로 보이는 곳을 와이프가 발견하여 같이 갔었다.

 

시장과 병원 그리고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양식집인데 첫 느낌은 "어? 여기에 이런곳이이 있어? 괜찮나? 잘 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가게는 아침에 열고 예약되 되는듯 보였다. 동네 맛집이긴 하지만 손님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6명 정도의 손님이 모임을 가지고 계셨었다. 대략 기억상으로는 6명 테이블 하나, 4명 테이블 3개, 2명 테이블 1개 이정도 자리 구성이었던 듯 하다.

 

메뉴는 위의 사진에 찍힌 음식이 주 메뉴라고 보면 된다. 그 외에 마실것들은 메뉴판 안에....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었으며, 직원분들 또한 친절 하였다. 가게 안에서의 느낌으로는 주변 분위기와는 조금 맞지 않는? 그런데 또 어울리는거 같은 느낌의 가게였다.

 

 

와이프와 내가 주문한것은 돈까스(나) / 매콤 깻잎 치킨 파스타(와이프) 이렇게 시켰었고, 조금씩 나눠서 먹었다.

 

돈까스는 금액대비 괜찮은 느낌의 맛이었다. 양도 충분하다고 느껴졌고 회사에서 먹는 돈까스와는 비교도 안 되게 맛이 좋았다.

 

하...회사 돈까스 생각만 하면 정말....내가 튀겨도 잘 튀길거 같은 느낌 / 추가로 현재까지 나의 마음속 1위 돈까스는 방배동 댓짱돈까스!!(생선까스 포함된거 꼭 먹어야함!!)

 

매콤 깻잎 치킨 파스타는 치킨이 보들하게 맛있었다. 양념도 괜찮았지만 나는 저런 소스가 안 맞나보다...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로제 종류는 안 맞더라...)

 

와이프는 금액대비 괜찮다며 다음에 또 와보자고 했고 나도 만족한 식사였다.

 

다음에 언젠가 또 가지 않을까....그때는 다른 메뉴를 도전 예정!!!